엄마를 떠나보낸 뒤에는 기일이나 생신, 명절마다 엄마를 어떻게 기억할지 생각하게 된다. 사진을 정리하거나 편지를 쓰는 사람도 있고, 엄마와의 기억을 노래로 남겨 두는 방법도 있다.

하트투송이란
하트투송은 함께한 기억을 몇 줄 적으면 그 사람의 이름과 호칭을 부르는 노래로 만들어 주는 웹 서비스다. ‘노래 한 곡이 한 통의 편지’라는 콘셉트로, 후렴마다 그 사람의 이름이나 호칭을 불러 준다.
가사는 직접 쓸 필요 없이 기억 몇 줄만 적으면 약 3분 길이의 노래로 녹음된다.
샘플곡 「호박 썰던 봄날의 기억」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예시로 만든 샘플곡이 있다. 가상의 딸 지은이 작년 봄에 떠난 엄마 최정희 씨를 기억하며 만든 발라드(여성 보컬, 따뜻하게)이고, 제목은 「호박 썰던 봄날의 기억」(2분 55초)다.
사연은 이렇게 몇 줄만 적었다.
엄마는 된장찌개를 끓일 때 꼭 호박을 크게 썰어 넣으셨고, 제가 퇴근하면 현관까지 나와 늘 수고했다고 말해 주셨어요.

노래 페이지는 밀랍 도장이 찍힌 봉투로 도착하고, 도장을 누르면 편지가 열리면서 노래와 가사가 나온다. 후렴 가사에는 사연 속 장면과 이름이 그대로 들어간다.
엄마가 불러주던 내 이름 소리에 / 지친 하루의 무게가 다 녹아내렸는데

만드는 방법 3단계
1단계는 사연 적기다. 누구에게 보내는지와 계기를 고르고, 노래에서 부를 이름과 함께한 장면, 전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짧은 메모도 괜찮고 약 5분이면 된다.

2단계는 가사와 노래 선택이다. 이름과 호칭이 들어간 가사가 먼저 나오고, 장르·목소리·분위기를 고른다. 장르는 발라드·트로트·어쿠스틱·인디·포크·R&B·CCM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목소리는 여성·남성, 분위기는 따뜻하게·뭉클하게·밝고 신나게·설레게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한 곡 9,900원이고 30초를 먼저 들어 보고 결제한다.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5번까지 무료로 다시 쓴다.

3단계는 전달이다. 완성된 노래는 노래 페이지 링크로 받아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MP3로 저장해 둘 수 있다. 사진을 최대 6장까지 올리면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간다.

기일이나 생신에 함께 듣는 방법
기일이나 엄마 생신에 가족끼리 조용히 함께 듣거나, 형제자매에게 링크로 나눌 수 있다. 엄마 사진을 노래 페이지에 올려 두면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간다. MP3로 저장해 두면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다.

엄마와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분, 기일에 가족과 함께 엄마를 기억할 방법을 찾는 분에게 맞는 방식이다. 노래는 기억이 구체적일수록 그 사람다워지니, 늘 하시던 말 한마디나 장면 하나를 적어 두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격은 얼마인가요?
A. 한 곡 9,900원이다. 30초를 먼저 들어 보고 결제한다.
Q.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요?
A. 5번까지 무료로 다시 쓴다.
Q. 어떤 장르가 좋을까요?
A. 받는 분의 취향을 따르면 된다. 부모님 세대에는 트로트나 발라드, 신앙이 있으면 CCM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Q. 사진도 넣을 수 있나요?
A. 최대 6장까지 올릴 수 있고,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간다.
정리
엄마와의 기억을 노래로 남기는 방법을 찾는다면, 사연 몇 줄로 이름이 불리는 약 3분짜리 노래를 만들 수 있다. 기억이 구체적일수록 가사가 그 사람다워진다.
샘플곡 「호박 썰던 봄날의 기억」은 아래 링크에서 끝까지 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