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300일, 1주년처럼 커플 기념일은 생각보다 자주 돌아온다. 매번 꽃과 케이크로 챙기다 보면 이번엔 조금 다른 걸 해 보고 싶어진다. 이 글은 둘만 아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커플 기념일 노래 선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실제 예시와 함께 정리한 안내다.

커플 기념일에 노래 선물을 고르는 이유
꽃과 케이크는 분위기를 만들지만, 둘만의 장면을 담기는 어렵다. 노래 선물이 다른 이유는 네 가지다.
첫째, 둘만 아는 장면이 가사가 된다. 처음 만난 장소, 자주 가는 카페, 서로 부르는 별명이 그대로 들어간다.
둘째, 상대 이름을 불러 준다. 후렴마다 이름이나 애칭이 들어간다.
셋째, 꽃이나 케이크와 겹치지 않는다. 다른 선물에 곁들이기 좋다.
넷째, 링크로 남는다. 카카오톡 링크로 보내고 MP3로 저장해 둘 수 있다.
하트투송은 어떤 서비스인가
하트투송은 함께한 추억을 몇 줄 적으면 받는 사람의 이름과 호칭을 부르는 노래로 만들어 주는 웹 서비스다. ‘노래 한 곡이 한 통의 편지’라는 콘셉트로, 후렴마다 그 사람의 이름이나 호칭이 불린다.
가사를 직접 쓸 필요는 없다. 사연만 적으면 가사를 써서 약 3분 길이의 노래로 녹음한다. 흔한 선물에 곁들여 말로 못 한 마음을 더하는 용도로 많이 쓴다.
샘플곡 「너와 같은 페이지」 —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예시로 만든 샘플곡이 있다. 가상의 현우가 동네 작은 책방에서 같은 책을 동시에 집으며 만난 여자친구 강민지 씨에게 1주년에 보내는 곡이다. 인디·포크, 여성 보컬, 밝고 신나게로 만들어졌고 제목은 「너와 같은 페이지」(2분 59초)다.
사연은 이렇게 몇 줄만 적었다.
민지야 우리 사귄 지 1년이야. 첫 데이트 때 떡볶이 너무 매워서 둘 다 울면서 먹었던 거 생각나. 주말마다 한강 자전거 타고 편의점 컵라면 먹는 게 제일 행복해. 앞으로도 매운 것도 같이 먹자.

노래 페이지는 밀랍 도장이 찍힌 봉투로 도착하고, 도장을 누르면 편지가 열리면서 노래와 가사가 나온다. 후렴 가사에는 사연 속 장면과 이름이 그대로 들어간다.
민지야 너와 함께 걷는 길이 참 좋아 / 우연히 시작된 우리의 소중한 이야기

만드는 방법 3단계
1단계는 사연 적기다. 누구에게 보내는지와 계기를 고르고, 노래에서 부를 이름과 함께한 장면, 전하고 싶은 말을 적는다. 짧은 메모도 괜찮고 약 5분이면 된다.

2단계는 가사 확인과 노래 선택이다. 이름과 호칭이 들어간 가사가 먼저 나오고, 장르·목소리·분위기를 고른다. 장르는 발라드·트로트·어쿠스틱·인디·포크·R&B·CCM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한 곡 9,900원이고 30초를 먼저 들어 보고 결제한다.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5번까지 무료로 다시 쓴다.

3단계는 전달이다. 완성된 노래는 노래 페이지 링크로 받아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MP3로 저장해 둘 수 있다. 사진을 최대 6장까지 올리면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간다.

기념일에 쓰는 팁
데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링크를 보내면 상대가 혼자 조용히 들을 수 있다. 함께 찍은 사진을 노래 페이지에 최대 6장 올리면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간다.

100일·300일·1주년 기념일 선물을 찾는 커플, 꽃과 케이크 말고 다른 걸 해 보고 싶은 사람, 둘만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다. 노래는 사연이 구체적일수록 좋아지니, 그 사람만의 장면 하나를 꼭 넣는 것을 추천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격은 얼마인가?
A. 한 곡 9,900원이다. 30초를 먼저 들어 보고 결제한다.
Q.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A. 5번까지 무료로 다시 써 준다.
Q. 어떤 장르가 좋을까?
A. 받는 사람의 취향을 따르면 된다. 커플 기념일에는 발라드·인디·포크·R&B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
Q. 사진도 넣을 수 있나?
A. 최대 6장까지 올릴 수 있고, 노래에 맞춰 사진이 넘어가는 형태로 재생된다.
정리
커플 기념일 노래 선물은 둘만 아는 장면을 가사로 담고, 상대 이름을 후렴마다 불러 준다. 사연이 구체적일수록 가사가 좋아진다. 샘플곡 「너와 같은 페이지」를 끝까지 들어 보고, 페이지 아래 ‘나도 누군가에게 노래 편지 쓰기’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